파주 가선거구 진보당 시의원 후보 김영중(42) ‘진정한 서민복지를 구현 할 후보’는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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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선거구 진보당 시의원 후보 김영중(42)
‘진정한 서민복지를 구현 할 후보’는 바로 나
가선거구는 교하, 탄현, 운정 3동 인데 원래 이곳은 안소희 시의원의 지역구였다. 그러나 어처구니없게 민중가요를 불렀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 위반 재판이 확정되어 작년 5월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영중 후보는 3선이었던 안소희 전 의원의 권유로 출마를 결심했다. 그리고 안소희 전 의원이 그를 적극 돕고 있다.
“다시! 진보당, 단 한명의 진보 시의원”
이것이 그의 슬로건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당 의원만 있는 파주시의회에 진보 시의원 한 명이 있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의 공약은 민주노총 출신답게 노동자들의 권익을 먼저 챙긴다. 배달, 택배, 돌봄 노동자들과 공공부문 비정규직에게 생활임금 적용확대 아파트 경비, 청소 노동자들을 위한 권익보호 조례제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복지공약은 공립 단설유치원을 설치하고 마을단위로 노인들에게 무상급식과 배움터를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온라인 시민청원제도를 보다 간소화하고 파주시공익활동 지원센터를 설치, 시민단체들이 경기도로부터 사업예산을 확보해 공익활동을 활성화 시킨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후보단일화 이루어준 진보성향 정당들의 지지가 탄탄하다
김영중 후보는 경희대학교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특전사 중위로 전역했다. 그는 현재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교육위원장과 진보당 파주지역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가스누출 사고 규탄 기자회견,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기자회견 등 지역 현안이 있는 자리에 항상 자리를 같이하는 실천가, 행동하는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정의당 파주시지역위원회는 ‘폐기되어야 할 국가보안법으로 억울하게 의원직을 상실하여 실시되는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성명했다. 그리고 지역의 3개의 정당이 김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자신 있다. 진보당에게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고 후보단일화 결단을 내려준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원들이 나에게 표를 몰아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 그렇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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