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익명의 시민 1천만원 기부, 청록엔지니어링, 안국저축은행, 한국불교 상락원 등 이웃 사랑 이어져
입력 : 2021-03-04 02:08:37
수정 : 2021-03-04 02:09:14
수정 : 2021-03-04 02:09:14
80대 익명의 시민 1천만원 기부, 청록엔지니어링, 안국저축은행, 한국불교 상락원 등 이웃 사랑 이어져
파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월, 80대 후반의 한 어르신은 직접 파주시청을 찾아,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청록엔지니어링(주)은 지난 해 손소독제 1만개를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는 현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안국저축은행은 1천500만원을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달했다. 또한 한국불교 상락원은 백미 10kg 30포, HDC현대산업개발에서는 파주농지 임대료로 받은 쌀 800kg을 전달했다. 레드엔젤응원단에서는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지원 응원릴레이 시작 기념으로 홍삼음료 300상자를 전달했으며 ㈜코코스랩은 코로나19 방호복 900장을 전달했다. ㈜코코스랩은 작년에도 손소독제 3,0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모든 기부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파주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기부금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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