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인중개사협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꿀고구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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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인중개사협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꿀고구마’ 전달

 

   

파주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지회장 박용득)가 14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의 일환으로 파주읍 봉암리 두원공대 인근 밭 800평을 임차해 그동안 직접 재배해 온 사랑의 고구마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개업공인중개사들은 올해 잦은 장마를 이겨내고 튼실한 꿀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날 격려차 김나나 토지정보과장과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김나나 파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생업에 바쁘실텐데 틈틈이 시간을 내어 파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좋은 일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용득 지회장은 “부동산 관련 직업인 공인중개사는 자칫 이익만 추구하는 집단으로 오해를 받을 소지가 많지만 지역공동체의 일원인 만큼 파주시의 행복과 화합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공인중개사협회는 이날 수확한 고구마 5kg 300박스를 운정2동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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