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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로 떠나는 조선 팔도 유람 - ‘한향림옹기박물관’ <조선팔도 옹기유람>展 8월 말까지 연장 진행

입력 : 2020-07-23 08:32:59
수정 : 0000-00-00 00:00:00

옹기로 떠나는 조선 팔도 유람 - ‘한향림옹기박물관’ <조선팔도 옹기유람>8월 말까지 연장 진행

 

 

파주시 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한향림옹기박물관이 726() 종료 예정이었던 조선팔도 옹기유람830일 토요일까지 연장 진행한다.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한반도 최북단 함경도부터 최남단 제주도까지 전국에서 생산되었던 옹기를 통해 우리 옛 선조들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전시는 옹기가 각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특성을 살려 옹기를 지역별로 구분하고 그사이에 특별한 용도와 다양한 사연을 지닌 옹기를 선별, 전시하였다. 특히 쉽게 가보기 힘든 북한 지역의 옹기인 해주 항아리회령 항아리도 함께 전시하여 전시에 풍부함을 더했다.

 

더불어 전시 기간인 8월 중 전시연계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제주옹기 숨 미술관 강승철 관장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한반도 최남단 제주옹기에 대한 강연과 함께 제주 허벅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주제로 한다.

 

워크숍은 8월 중 한향림도자미술관 로비층 도자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일반인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일정이 한차례 연기된바, 정확한 일정은 8월 초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 예정이다.

 

옹기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적 특징과 다양한 사연들을 지닌 옹기들을 둘러보면서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는 또 하나의 여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한향림옹기박물관 학예연구실 070-4161-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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