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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신문의 '파주시민주시민교육센터의 사무국장 해고 사건'보도에 대한 파주시민참여연대의 왜곡 보도 반론 제기

입력 : 2020-07-17 12:35:4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신문의 '파주시민주시민교육센터의 사무국장 해고 사건'보도에 대한 파주시민참여연대의 왜곡 보도 반론 제기

 

 

716일 파주신문의 파주시민주시민교육센터의 사무장 해고 사건에 대한 보도를 한 바로 다음날인 717일 파주시민참여연대가 오류 왜곡 보도를 규탄한다는 반론을 냈다.

파주시민참여연대(박재필 상임대표)는 파주시로부터 파주시민주시민교육센터를 위탁받아 올 4월부터 운영해 왔다. 파주시민주시민교육센터는 박병수 센터장과 서진희 사무장, 회계전담 사무원 3명이 상근자로 일하고 있고 있었다.

지난 630일 박병수센터장은 서진희 사무국장이 업무수행 능력이 떨어지고, 조직 적응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해고 통보를 했고, 이에 반발한 서진희 사무국장이 해고 권한이 없는 센터장이 해고 통보를 했다면 파주시와 파주시민참여연대에 문제제기를 했고, 77일 해고 취소 결정이 내려져 현재 센터 일을 하고 있다.

파주시민참여연대는 이 일을 보도한 파주신문이 오보와 추측성 기사를 실어 본 단체와 센터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했다, “파주신문과 김순현 tv의 과장 왜곡 추측으로 점철된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제소할 것이며 단체에 대한 명예훼손도 법리적 판단을 받고 있다고 반론을 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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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파주신문 김순현 기자의 민주시민교육센터 오류 왜곡 보도를 규탄한다

 

정론직필의 길을 가고 있는 귀 언론사에 경의를 표합니다

파주신문과 김순현 tv에서 파주시민참여연대가 수탁 받은 민주시민교육센터에 대한 오보와 추측성 기사를 실어 본 단체와 센터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했기에 이에 보도자료를 통해 밝힙니다

 

  • 하지만 이는 센터장의 해고 권한 유뮤에 대한 법률적 다툼이 있는 사항입니다

 

센터장이 4대 보험 중 하나인 노동자만이 들 수 있는 고용보험을 3, 4월 가입해서 보험금을 납입했으나 사용자이기 때문에 고용보험을 받아줄 수 없다는 근로복지공단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즉 공공기관으로부터 사용자라는 판단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센터의 업무 지시와 사업의 총괄, 대외적 대표자로서의 역할 등을 바탕으로 해고의 권한이 있다는 변호사의 법률적 조언을 받아서 진행한 것입니다

424일 센터장 이름으로 비영리단체 등록하여 센터가 단체 독립을 하였습니다

해고 철회는 지난 보도자료에서 밝혔듯이 사무국장에게 기회를 한번 준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업무거부에 대한 반론

 

업무 거부에 대한 3가지 중 하나를 꼬집어서 지적했는데 이것도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입니다.

1) 센터의 사업을 홍보하는 브로슈어 제작을 지시했으나 사무국장이 업무를 거부해서 센터장이 디자인하고 제작해서 마무리를 맡겼습니다

2) 직원 소양교육도 사업의 하나로서 민주시민교육과 관련된 연수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센터장의 지시로 팀장이 티쳐빌의 민주시민교육 강좌를 신청하고 같이 수강하자고 했으나 사무국장이 거절해서 현재 팀장 혼자 수강을 하는 중입니다

3) 쪽지를 통한 의견 교환도 업무와 조직 소통을 위한 발상이었으나 사무국장이 거절했습니다

 

파주신문의 기자는 이런 사항을 자세히 보도하지 않고 쪽지 건의 보도도 의도적 왜곡 보도를 냈습니다

 

3. 63일 구두 시용 계약 취소 관련한 해명

 

업무가 해태되고 계획서대로 진행이 되지 않아 시용이라는 노동자의 절대적 고용 불안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구두로 시용계약을 해지하고 정식 채용을 할테니 열심히 일하라고 격려하고 불안이 요소를 제거하는 배려를 했고 또 파주 센터가 가장 모범적이다라고 얘기한 것은 시용 계약 취소와 마찬가지로 칭찬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려는 의도였다는 것을 밝힙니다

사무국장이 진행한 사업의 완료 및 완성도가 떨어지고 일이 계속 해태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센터장의 고육지책이며 배려였다는 것도 아울러 밝힙니다

 

4. 66일 사사로운 조직을 만들려고 했다는 보도에 대한 반론

 

이날 직원 둘과 함께

센터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센터 홍보와 도우미 역할을 맡기는 것은 어떤가라는 사업 제안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참여연대에서 민주시민교육활동을 했던 수강생을 중심으로 꾸려보는 것은 어떤가라고 한 발언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팀장이 자신의 모출판사 맘서포터즈에 지망했던 얘기를 했는데 센터장이 센터 외곽조직이라는 발언을 사무국장이 문제 삼았고 센터장이 그렇다면 이후 공개 모집으로 하자라는 선에서 마무리된 것입니다

파주신문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것이 센터장이 사조직을 구성하려고 했고 급기야 세금을 사용한 사조직 운영 운운으로 왜곡 확대된 것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5명이 7개월동안 126만원이 사용되는 사업이었습니다

 

파주신문과 김순현 tv의 과장 왜곡 추측으로 점철된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제소할 것이며 단체에 대한 명예훼손도 법리적 판단을 받고 있다는 점을 밝힙니다

 

파주시민참여연대는 시민 참여와 자치를 통한 지역 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리는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민주시민교육센터의 설립 목적에 맞은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진행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7.17. 파주시민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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