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파주읍 연풍리 거주환경 개선... 2025년까지 3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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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파주읍 연풍리 거주환경 개선... 2025년까지 37억 투입”
- 2020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2025년까지 국비 24억 등 총 37억 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시설 정비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파주시을)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 사업)' 공모에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읍 연풍리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24억, 도비 3억, 시비 10억 총 3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인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시설·도시가스·상하수도 등 꼭 필요한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노후화 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파주읍 연풍리는 40% 이상이 국유지로 무허가 건물과 오래된 건물이 밀집해있어 도시재개발 추진이 어려운 지역으로 특히 미군 부대 철수 후 지역경제가 침체된 지역이다.
파주시는 지난 해 법원읍 법원3리, 대능6리와 함께 파주읍 연풍리를 새뜰마을 사업 대상으로 응모했으나, 작년에는 법원읍 법원3리, 대능6리만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박정 의원은 파주시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파주읍 연풍리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박정 의원은 "작년 법원읍에 이어 올해 파주읍 연풍리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첩규제로 오랜 시간 지역발전에서 소외되어왔던 북부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파주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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