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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 기본소득을 조례로 제정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 파주시농축어업인수당 추진운동본부 발족

입력 : 2020-01-02 09:12:28
수정 : 2020-01-03 07:59:10

농어업인 기본소득을 조례로 제정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

파주시농축어업인수당 추진운동본부 발족

 

 

 

지난 1223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과학관 3층에서 파주시 농축어업인수당(기본소득) 추진운동본부(이하 약칭 추진본부)’ 결성식이 개최되었다.

파평초등학교 학부모회 플로렌스 우쿨렐레 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대회에는 300여명의 농··어업인들을 비롯하여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가하여 농축어업인 기본소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추진본부의 대표로 나선 한국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 정기화 회장은 농축어업 인에 대한 기본소득을 신설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 창출과 기본소득을 보장하여 식량주권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이 유지 되도록 하려는 것이 추진본부의 취지라고 밝히며, “오늘 추진 운동본부 결성식을 계기로 파주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파주시에는 담당부서 설치를, 파주시의회에는 농어업인 기본소득을 입안 조례로 제정하여 줄 것을 5만 농민을 대신해서 촉구한다고 인사했다.

 

 

 

추진본부는 북파주농협(이갑영 조합장), 한국농촌지도자 파주시연합회(송훈섭 회장), 한국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정기화 회장), 한국쌀전업농 파주시연합회(서태선 회장), 한국생활개선회 파주시연합회(이형주 회장), 파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김상기 회장), 파주시어촌계(이경구 계장), 파주축산단체연합회(이운상 회장), 파주시품목별연구회 연합회(김병섭 회장), 파주시사과연구회(명인복 회장), 파주시배연구회(이흥로 회장) 11··어업인 단체와 파주시민참여연대, 한살림고양파주생활협동조합, 파주민주시민회,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파주환경운동연합 5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임현주 기자

 

동영상 1 - 정기화 상임대표의 소감 

http://www.atpaju.com/news/page/archives.php?idx=16756


동영상 2 - 경기도 임태희 주무관의 발언   

http://www.atpaju.com/news/page/archives.php?idx=16757

 

파주시 농축어업인수당 추진운동본부 출범 선언문 

 

 

대한민국은 지금 농축어업인수당(기본소득) 바람이 불고 있다.

농업·농촌·농민의 가치를 국민들 속에서 부활시키고, 도농이 상생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축어업인수당(기본소득)이 농축어업인들에게 희망과 대안이 되고 있는 것이다.

 

농업·농촌의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과 함께 생태와 환경 보전, 아름다운 경관 조성, 전통문화 유지 계승 등 수많은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담고 있는 것이 농업·농촌이다.

 

농축어업인수당(기본소득)은 농축어업에 종사함으로써 이러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민들의 역할을 사회공동체가 인정하는 것이며, 안정적으로 농업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장치이다.

농축어업인수당(기본소득)은 소상공인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지역화폐로 파주시농축어업인수당이 지급된다면 농촌지역의 재원이 대기업이나 도시로 빠져나가지 않고, 마을 곳곳의 소상공인들에게 고루 돌아가 농촌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파주시 인구는 이미 45만명을 넘어섰으나 농민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어 55천명도 채 되지 않는다. 농민의 평균나이는 65세를 넘은지 오래이고 지속적으로 농업인구는 급감할 것이 예상되며, 도시와 농촌간 빈부 격차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파주시농축어업인의 소득이 보장되어야 농업이 유지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으며, 나아가 파주시민 전체가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우리는 오늘 그 첫걸음을 떼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여기모인 농민, 축산인, 어업인, 소비자를 비롯한 시민사회 성원들은 함께 잘사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인 파주시농축어업인수당의 조속한 실현을 위하여 파주시농축어업인수당추진운동본부의 출범을 힘차게 선언한다.

 

하나 – 파주시는 농축어업인수당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앞장서길 촉구한다.

하나 - 파주시농축어업인수당(기본소득)은 파주시 소상공인을 살리는 지역경제 선순환과 활성화 정책이기에 적극적으로 추진하라.

하나 – 파주시 농축어업인수당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지속가능한 파주시를 만들어 가자!

 

20191223

파주시 농축어업인수당 추진운동본부 결성식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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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축어업인수당 추진운동본부진행사항 경과보고

 

3. 4 파주시농민기본소득 토론회 = 파주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최 (80여명 참석)

3. 20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김포시 농민기본소득 대토론회 진행 = 고양아람누리 (150명 참석)

4. 29 경기도농민기본소득운동본부 출범식

11. 5 파주시장 면담을 통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농민기본소득 필요성에 대해 설명함. (파주친농연)

파주시장: 농민기본소득보다는 농민수당에 가까운 정책이라는 의견제시하며 농업기술센터과장에서 필요예산 규모에 대해 묻음 (30억 소요라고 답변)

11. 15 파주시농민기본소득 추진운동본부 제안 = 파주친농연

11. 22 파주시농민단체 1차 회의 (장단콩 축제장에서 진행)

결정사항 : 파주시농축어업인수당 추진운동본부 결성식 진행하기로 결정

참석농민단체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

한국농촌지도자 파주시연합회 (송훈섭 회장)

한국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 (정기화 회장)

한국쌀전업농 파주시연합회 (서태선 회장)

한국생활개선회 파주시연합회 (이형주 회장)

파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상기 회장)

파주시어촌계 (이경구 계장)

파주시축산단체연합회 (이운상 회장)

파주시품목별연구회 연합회 (김병섭 회장)

파주시사과연구회 (명인복 회장)

파주시배연구회 (이흥로 회장)

12. 3 파주시농축어업인수당 2차 회의

결정사항 : 파주시농축어업인수당 추진운동본부 결성식 진행에 대한 결의

최소 200명 이상 출범식 진행하기로 결정

12. 16 파주시 농민의 날 행사에 프랑카드 설치

12. 16 파주시농축어업인수당 3차 회의

12. 19 파주시 의회 도시산업위원회와 간담회 진행

경기도 정책관 참석 : 경기도 방침에 대한 해설

파주시농축어업인수당 집행위 1차 회의

1223일 창립행사 진행 역할 분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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