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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출 국가균형발전위원, 운정행복센터에서 출판기념회 가져 - ‘파주일출 조일출’ 구호 내걸어, 내년 총선 출사표

입력 : 2019-12-03 07:41:23
수정 : 0000-00-00 00:00:00

조일출 국가균형발전위원, 운정행복센터에서 출판기념회 가져

- ‘파주일출 조일출구호 내걸어, 내년 총선 출사표

 

 

 

지난 1130() 파주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조일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조일출 전문위원이 이번에 출판한 [국가와 내 지역을 바꾸는 공공재정과 지방 살림]은 시민들이 꼭 알아야할 예산과 재정에 대해 쉽게 쓴 필독서로 소개되었다. 조일출 전문위원은 이론과 실무경험을 갖춘 몇 안 되는 정부회계예산 및 공공재정전문가로 알려져있다.

이번 저서는 한 권으로 이해하는 정부회계’, ‘지방재정평가 2009’란 책자에 이어 조일출 전문위원의 세 번째 저서이다. 특히 [지방재정평가 2009]는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과 희망제작소가 프레시안 지방재정평가단을 만들어 재정 및 회계, 세무 전문가들과 박사급 연구자 15명이 함께 만들었던 988쪽의 대형판 책자이다. 유권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전국 246개 지자체 재무제표를 망라한 대한민국 최초의 재정평가보고서로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자녀 3명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촛불집회 국민 사회자인 노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추미애의원, 홍익표의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희우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하여 학계와 언론인, 법무사와 회계사 그룹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박범계, 윤관석, 윤후덕 국회의원의 축전 소개가 있었고, 장외에 수십개의 화환이 줄지어있어 축하분위기가 뜨거웠다.

 

축사에 나선 추미애 의원은 한 사람의 지도자가 탄생하기까지는 많은 담금질이 필요하다. 조일출박사는 저와 오래 지낸 사람으로 담금질이 잘 된 사람이라는 것을 증거한다며 오랜 관계를 소개하며 예산, 재정, 특히 지방재정 분야를 분석할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이 나라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익표 의원은 조일출은 장관을 보좌하면서 장관을 반쯤한 것 같다. 지금까지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는 스스로 빛을 내고자 파주일출이 되었다따뜻한 정치를 기대한다는 축사를 했다. 세브란스병원 노조 위원장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희우 동작을 지역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다 노정렬 사회자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성대모사로 축하인사를 해 좌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일출 박사는 이번에 제가 쓴 책은 대통령 직속 기구, 당과 정계, 학계에서 20년 동안 고민해왔던 노력의 결실이다. 정권이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 그에 부합되는 정책과 예산과 재정이 바뀌어야 한다. 관료에게 맡기지 말고, 깨어있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나서야합니다. 저는 파주에서 8년을 살았습니다. 파주는 저희 아이들의 고향입니다. 파주를 위해 일하겠습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조일출 박사는 69년 생으로 한양대 박사출신이다. 국무조정실장, 과기정통부 장관 비서실, 한양대 산업대 겸임교수를 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기획평가 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운영위원, 파주예산연구소 소장, 한영대 공공재정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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