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예술활동 그림자극 ‘그 날'에 파주시민 뜨거운 호응 -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추최
수정 : 2019-11-14 07:22:01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그림자극 ‘그 날'에 파주시민 뜨거운 호응
-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추최, 청소년들 역사 탐방과 그림자극 합창
지난 11월 9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운정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그림자극 ‘그 날(그림자극으로 보는 역사적인 날)’ 공연에 4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청소년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운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차문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파주시 청소년우수프로그램 ‘역사·평화를 위한 문화예술활동’으로 ‘그 날(그림자극으로 보는 역사적인 날)’을 기획하여 역사교육, 역사 기행과 함께, 그림자극 공연까지 진행했다.
9월 21일부터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파주관내 초4~6년 남,녀 20명과 함께 역사와 평화에 대해 공부하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안중근의사 기념관 탐방을 하며, 안중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그림자극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서대문형무소 견학
‘그.날’을 기획한 황정인 청소년지도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과 함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안중근의사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제작하였다”고 취지를 밝혔다.
▲ 공연후 학생들과 배우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 날 공연은 그림자극 전문배우들이 안중근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보여주고, 20명의 청소년들의 합창이 함께 어울어져 멋진 무대가 되었다. 무료 공연임에도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여, 발매 몇 분만에 티켓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고, 객석을 가득 채운 400여명의 시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공연을 끝까지 관람한 차문진 관장은 “청소년들의 역사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파주시민들에게 역사바로알리기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청소년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을 칭찬하였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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