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학령산 미술제, 작은 결혼식과 함께 성황리 열려
입력 : 2018-09-10 15: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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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학령산 미술제,
작은 결혼식과 함께 성황리 열려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혜숙)가 주관한 제5회 학령산 미술제가 ‘학령산’과 ‘가족’이라는 주제로 지난 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학령산 미술제’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해마다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25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날 미술대회서는 김민형 어린이 등 2명이 파주시장상을, 박다연 어린이 등 2명이 국회의원상을, 이해온 어린이 등 2명이 파주시의회의장상을, 박예린 어린이 등 62명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혜숙 위원장은 "2014년부터 매년 9월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하얀 도화지에 꿈과 희망을 마음껏 담아 볼 수 있는 학령산 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와 봉사 덕분에 행사가 날로 풍성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식전 행사로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한지 20여년이 돼 가정을 이룬지도 12년이 됐지만 개인사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배종범씨와 최춘자씨의 야외 결혼식이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열렸다.
우은정 금촌1동장은 주례사를 통해 “더 이상 춥고 외롭지 않도록 서로가 사랑으로 따뜻한 지붕이 되어 주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축원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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