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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 어학연수단 캐나다 코퀴틀람시 파견

입력 : 2018-07-27 10:57:41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청소년 어학연수단 캐나다 코퀴틀람시 파견

 

 

파주시는 29일 관내 중·고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된 하계 영어 어학연수단을 파주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코퀴틀람시(Coquiltlam)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하계 어학연수는 729일부터 812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캐나다 코퀴틀람시 리버사이드 중등학교(Riverside Secondary School)에서 실시된다.

 

연수 기간 중 학생들은 영어수업은 물론 홈스테이가정에 머물며 캐나다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코퀴틀람시청을 방문해 리차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t) 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파주시 청소년 홍보대사로서 자매도시간 우호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한경준 파주시 총무과장은 영어연수에 참가하고자 하는 관내 청소년들의 수가 해마다 늘고 있어 작년부터 호주에 이어 캐니다 어학연수도 실시하고 있다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어학능력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퀴틀람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광역 밴쿠버를 구성하는 21개 지방정부 중 하나로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번창하고 있는 인구 약 14만 명 규모의 도시다. 한인 타운을 중심으로 한인들의 경제·문화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파주시와 코퀴틀람시는 2009625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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