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더위, 청량제 공연 - 거리로 나온 예술로, 올 여름을 시원하게~
입력 : 2018-07-10 12: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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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더위, 청량제 공연
- 거리로 나온 예술로, 올 여름을 시원하게~
파주시는 덥고 습한 날씨로 지치는 여름에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매주 개최한다. 광장, 역사, 거리 등 야외 다중집합장소에서 아마추어 예술인 20팀이 음악, 전통예술, 마술공연 등 매주 색다른 내용으로 만난다.
공연은 10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금촌 중앙광장(6월15일~7월20일 매주 금 오후7시) ▲금촌역 광장(6월16일~7월21일 매주 토 오후4시)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 앞 문학데크 ‘김소월 시의 다리’(7월28일~9월1일 매주 토 오후4시) ▲운정 산내로데오 광장(9월8일~10월20일 매주 토 오후4시)을 순회한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공연을 바로 앞에서 보니까 내가 직접 하는 것 같고 스트레스가 확 풀린 것 같다”며 “이와 같은 공연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공연자에게는 숨은 실력과 장기를 유감 없이 발휘하는 무대로서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잠시나마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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