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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日사세보시와 청소년 농구 교류 실시

입력 : 2018-06-25 14:34:09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는 파주 농구협회선수 및 관계자로 구성된 청소년 농구 교류단(12)622일부터 23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에서 친선 농구경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민간 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첫 종목으로 탁구가 선정됐으며 올해와 내년에는 농구로 정해 양 시의 체육회가 주관해 추진하게 됐다.

 

이미수 파주시 체육회 수석 부회장은 스포츠는 세계 공통의 언어이며 말은 통하지 않더라도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쌓으면서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것이 스포츠의 힘이라며 이번 친선 교류전은 승부를 떠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요시다 히데오 사세보시 체육협회 전무이사는 지난 해 파주를 방문했을 때 관계자 분들로부터 받은 따뜻한 환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양 시의 체육회의 변함없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을 늘려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주시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은 사세보시 선수들과의 친선 시합 외에 사세보시 체육 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고 친선교류회에 참석하는 등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사세보시는 규슈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다. 인구 약 26만명, 면적 426.6이며 서해국립공원인 구주쿠시마를 비롯해 중세 유럽의 거리를 재현한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등 관광산업이 발달했다. 파주시와는 200811월 국제친선도시 결연을 하고 2013년에 정식으로 자매도시를 맺었다. 이후 문화, 체육, 경제, 행정 등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다. 올해는 사세보시와 교류를 시작한 지 10주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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