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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회 파주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12건의 조례 심의

입력 : 2014-11-12 14:10:00
수정 : 0000-00-00 00:00:00


9월 12일부터 파주시의회 정례회 열려





제170회 파주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12건의 조례 심의



 





지난 9월 12일, 제170회 파주시의회(의장 박재진)가 소집되었다. 12일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두개의 위원회별로 일반안건 심사 및 시정 질의, 2013회계년도 결산 및 2014년 제2회 추경안 심의·의결, 행정사무 감사를 하고 10월 1일 폐회될 예정이다.



 



5명의 시의원 시정 질의



지난 17일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이재홍 파주시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 질의에 나섰다.



 



최영실(새정치) 의원은 어린이놀이터 안전 점검 방안을, 안명규(새누리)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문제를, 손배옥(새누리)의원은 운정 3동 행복센터의 건립 문제를 질의했다. 손배찬(새정치)의원은 운정호수공원 시설 개선 문제를, 이근삼(새정치) 의원은 검산동 하천 매립에 따른 수해 대책 문제를, 안소희(진보당)의원은 파주시 무기계약직에 대한 처우 개선 문제를 질의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의원들이 질의한 요구 사안에 대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단 2건!



정례회 기간 중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윤응철)에서 파주시 주차장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비롯하여 5건,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손배옥)에서 파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7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중 유일한 의원발의는 안소희(진보당)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2건으로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안’과 ‘파주시 주차장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매년 반복되는 검산동 현장감사



한편, 각 위원회는 18~19일 이틀에 걸쳐 SK천연가스발전소(파주읍), 조리~법원간 국지도 56호선 사업현장(뇌조리), 검산동 진입로(검산동87-4), 캠프하우즈 및 도시 개발 사업(봉일천 캠프하우즈 내) 등에 대한 현장감사를 실시하였고, 22일부터 각 행정 기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시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감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검산동 진입로 문제이다. 공장 설립을 허가하면서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한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의원들의 행정감사가 부실해서 또다시 접수된 민원이다.



 



 



정 헌 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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