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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들의 섬 - 2016년 단 하나의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

입력 : 2016-07-06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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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단 하나의 감동 휴면 다큐멘터리 <그림자의 섬>(감독: 김정근│제작:미디토리│배급:시네마달)이 오는 8월 개봉을 홪겅 짓고 소셜펀딩을 오픈하여 개봉 초읽기에 돌입했다. 

 

구의역 스크린사고, 에어컨 하청노동자 추락사등
이땅의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그림자가 되어 사라져가고 있는 현재!
이 시대 모든 그림자들을 위한 감동의 드라마 <그림자들의 섬>
서럽고도 찬란한 삶의 순간을 보듬는 ‘휴머니즘’으로 여름 극장가 접수!

 

영화 <그림자들의 섬>은 맨손으로 배 한 척을 만들어내는 이들이 30년 동안 일궈온 빛나는 경험을 통해, 이 시대의 모든 ‘일하는 그림자’들의 가장 평범하기에 가장 찬란한 삶의 순간을 이야기하는 2016년 단 하나의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일약 화제의 다큐멘터리로 떠오른 <그림자들의 섬>은 “평범한 노동자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어떻게 좌절하게 하는지를 과하지 않으면서 결코 부족하지 않은 구성력으로 보여준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2016년 8월 개봉을 확정 지은 <그림자들의 섬>은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소셜펀딩’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한국사회의 ‘노동’ 이슈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확산시킬 것임을 예고했다. 특히, 노동문제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에어컨 하청노동자 추락사, 최저임금 1만원 촉구 단식투쟁 등 2016년 상반기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이슈이기에 모든 일하는 이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차별 정리해고에 맞선 김진숙 지도위원의 309일간의 고공생활을 버티게 해주었던 2만 여명의 시민들이 또 한 번 목소리를 낼 수 있을 지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김정근 감독은 “희망버스 이후 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한국사회의 노동 시스템은 변한 것이 없다. 거듭된 사고에 문제의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앓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직장인들의 ‘진짜’ 세계를 그려내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미생><카트><송곳>에서 미처 못다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인 <그림자들의 섬>은 목숨을 걸고 일해야 하는 사회, 자신의 삶을 몽땅 투자해야 하는 한국사회에서 진정한 ‘일’의 의미, 그리고 일을 하는 우리들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감동적인 드라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림자들의 섬>은 오는 8월 개봉한다.

 

 

 

※ 영화 <그림자들의 섬>에 대한 문의사항은 시네마달 홍보팀 앞으로 (02-337-2135)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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