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고 만드는 지역신문 ‘청소년 마을기자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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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고 만드는 지역신문 ‘청소년 마을기자단’ 발대식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시몬)은 5월 14일 북파주(적성/파평)지역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마을기자단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북파주 지역은 파주 남부(운정/교하)지역과 달리 농업의 비중이 높고 고령화가 집중된 지역으로 외부정보 전달과 파급이 매우 느린 지역으로 진단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환경을 바탕으로 복지관에서는 ‘청소년 마을기자단’을 구상하여 북파주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을과 외부문화를 취재하고 기록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문을 제작하여 지역에 배부하는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북파주지역 주민과 오지마을 및 정보소외계층에게 정보전달을 하는 역할등을 수행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 발대식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화상채팅을 통하여 발대식을 진행하였고, 참여자들의 선서문 낭독과 정시몬 관장의 격려사, 앞으로의 다짐 등을 발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기자단 활동가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나도 발전하고 우리 마을도 발전 할 수 있도록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했으며, ‘학업과 마을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돼서 기대가 된다.’ 라는 소감등을 발표 하였다.

 

정시몬 관장은 ‘청소년 기자단의 마을활동과 신문보도 활동을 통해 북파주지역의 정보 플랫폼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는 복지활동에 대한 참여 기회의 확대와 더불어 오지마을 방문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서비스 연계망이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19에 침체되지 않고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통해 복지관 슬로건인 마을과 함께 꿈꾸는 복지관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북파주 지역 청소년에게는 외부사회활동의 기회제공 및 범위의 확장, 북파주지역 주민들에게는 복지관 서비스의 수혜비중 증가 및 파주시 복지 정보·정책 등에 대한 원활한 정보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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