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원봉사센터,벽화로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세상

“ 꽃과 그림 그리고 사람 ”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홍)는 9일 금촌3동 15통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15 경기 게릴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이마트파주점이 후원하고 LG디스플레이?이마트파주점?홈플러스문산점 직원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금촌3동 부녀회는 봉사자들을 위해 국수를 제공했다. 

 2012년부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와 군부대 등에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 담장 벽화그리기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벽화그리기 대상 지역은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초등학교 주변과 노후된 주택 담장으로, 산뜻한 색깔과 이미지로 새롭게 단장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 환경을 선물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우리가 땀 흘린 만큼 마을이 아름답게 변하는 것을 보니 기분 좋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도 “집이 오래 되어 벽이 모두 빛이 바래 어두운 느낌이었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동화같은 세상으로 들어온 거 같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낙후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름다운 파주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