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은 영화다’다큐영화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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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영화다"다큐영화 시사회
마을 어르신이 출연하고 고교생 감독이 만든‘인생보따리"
<주요내용>
○ 9월 24일 10시~13시 목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은 영화다" 다큐영화 시사회
○ 영화 내용은 작년 시흥고 학생이 목감동 어르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아 출간한 ‘인생보따리"가 중심
* 시흥고등학교(교장 강호경) 학생들이 만들고 목감동 어르신들이 출연한‘국민배우 김할머니와 고딩 김감독의 마을은 영화다"다큐영화 시사회가 9월 24일(목) 10:00~13:00 목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 이번 마을 다큐 영화 제작은 목감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제작 과정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세대 간 소통은 물론 마을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시흥지역 이해와 애향심을 증진시키기는 계기가 되었다.
- 그 후‘어르신은 역사다"주제로 옛 시흥과 목감의 이야기를 듣기, 마을 탐방하기, 어르신과 학생 친해지기, 목감 마을을 담은 시놉시스 작성하기 등 다큐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 또한, 어르신들이 배우로 출연하고 학생들이 감독이 되어 영화의 이해 및 촬영 방법에 대한 교육, 시놉시스를 기초로 한 어르신과 학생의 시나리오 공동 집필, 마을다큐 영화 포스터 촬영, 영화 촬영 및 편집이 이루어졌다.
- 특히, 김석창 할아버지의‘나의 사랑 나의 아내"는 6.25 전쟁 후 인천항을 통해 남한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기까지 어려움과 결혼을 했지만 불치병에 걸려 집안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아내에게 전하고 있다.
* 영화 제작은 지난 4월 마을 다큐영화 만들기 기획 회의를 시작하면서 본격화 되었다.
* 영화의 내용은 작년 시흥고 RCY동아리 학생 열 명이 목감동 어르신 열 분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아 출간한‘인생보따리"가 중심이다.
* 시흥고등학교 강호경 교장은"이번 시사회는 1920년대 태어난 어르신과 1990년대에 태어난 학생들이 만나 세대 간의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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