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도시, 방문객 편의시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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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도시, 방문객 편의시설 마련
특별조정교부금 4억5천만원 확보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파주출판도시의 방문객 편의시설 마련을 위한 4억 5천만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파주출판도시는 아시아독서 출판운동의 거점으로 매년 어린이책잔치 및 북소리축제 등 지식축제를 통해 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나, 방문객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그동안 책방거리 조성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출판도시의 기반시설 개선 및 특색 있는 보행자 중심의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경기도 및 파주시 예산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5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출판도시의 숙원사업인 방문객을 위한 야외 공중화장실 설치,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내 디지털 안내판 설치, 전시대 제작, 전광판 설치, 상징조형물등 설치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증진과 출판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파주북소리2015 행사는 10월 5일(월)부터 10월11일(일)까지 7일간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10월 5일(월) 오후5시에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내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매년 50만 명이 참여하는 축제로, 이번 파주북소리2015 행사는 광복70주년 기념 테마전시를 비롯해서 국내외 대표작가와의 만남, 국제행사인 파주북어워드, 국제출판포럼, 도서관 동아리가 참여하는 독서퍼레이드, 국악방송, 사장실 오픈하우스 등 독자와 저자와 출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지식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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