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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정신질환자 자립지원훈련 ‘바리스타 자격증반’운영

입력 : 2024-09-27 02:48:17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정신질환자 자립지원훈련 바리스타 자격증반운영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취득 지원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4월부터 9월까지 운영했다.

 

2023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65.3%인데 반해, 장애 인구의 고용률은 22.8%로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은 15개 장애 유형별 고용률 36.1% 10.5%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정신장애인 고용률은 ‘2224.4%에서 ’2321.9%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취업 동기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3그룹(2~3)으로 구성하여 주 22시간씩 6개월(4. 16.~9. 8.) 동안 진행됐으며, 직업재활훈련장(운정카페)을 활용해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 등의 현장실습이 병행됐다.

 

참여 회원 가운데 필기합격자는 5, 실기합격자는 3명이 배출됐다. 현재 센터 내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총 49명이 이수했고 20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을 취득하여 센터 카페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5-2117/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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