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과] 파주 광탄경매시장 매주 토요일 경매도 하고 노래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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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광탄경매시장 매주 토요일 경매도 하고 노래도 하고
파주 광탄경매시장이 매주 토요일 경매를 통해 좋은 물건을 반값에 살 수 있는 재미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재미거리 등을 제공한다.
광탄경매시장은 지난 11일부터 경매시장을 열고 있다. 18일에는 누구나 참여해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탄경매시장을 방문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곡을 정해 노래자랑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파주대중문화창작연구회(정태권 회장/ 010-6245-5210)를 통해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노래자랑 페스티벌’에 참가한 사람에게는 가수 서향씨의 음반을 증정하고 월 장원과 분기장원, 연말장원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과 트로피를 제공한다. 특히 연말장원에게는 대중가요 신곡을 제공하고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는 파주대중문화창작연구회 예술단 가수로 입회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경매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그에 앞서 오후 12시부터 노래자랑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61년의 역사를 가진 광탄경매시장은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공모, ‘전국 최초 국민경매장터’로 특화한 시장이다. 개장식 당일 300여명이 광탄경매시장을 찾아 엘지 스마트 드럼세탁기, 가정용 금고, EXO 앨범 등 22개 품목 35종을 시중가의 반값 이하로 낙찰 받는 행운을 누렸다.
광탄경매시장협동조합 관계자는 “올해 경매행사에는 자신이 사용하던 물건을 직접 경매를 통해 팔 수 있도록 ‘나도경매’ 코너를 마련했다”며 :‘나도경매’에 나온 물품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담겨 있어 단지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산다는 의미 뿐 아니라 누군가의 추억까지 공유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광탄경매시장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인 도토리묵밥과 손순두부, 우유튀김, 호떡, 해물파전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마련돼 가족단위로 주말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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