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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면] 파주 파평면, “세계 물의날” 하천 대청소 실시

입력 : 2017-03-27 12:32: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 파평면, “세계 물의날” 하천 대청소 실시

 

파주시 파평면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두포천과 눌노천 및 하천유입 소하천을 군 장병, 파주시새마을부녀회 회장단 등 450 여명과 함께 하천변 대청소를 실시해 방치 쓰레기 9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날 육군 두포리 파평산 대대는 두포천 배수펌프장부터 전진교 낙석구간까지 약 3㎞인 두포천 하류에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떠 내려와 쌓인 방치 쓰레기 5톤 가량을 주웠다. 노천 용바위 대대는 눌노천과 파평산에서 내려오는 눌노천 유입 소하천을, 그리고 새마을부녀회 회장단 및 수도관리단은 임진강 대궐낚시터 주변과 임진강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현철 파평면장은 “농번기가 시작되고 있는데 봄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물의 귀중함과 적정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며, ″국토방위에 바쁜 가운데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하천 대청소에 참여하여 주신 국군장병들과 파주시 새마을부녀회장단, 수도관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계 물의 날 행사에 참여한 군 장병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물의 귀중함과 파주시민의 식수원인 임진강 물의 중요함을 깨닫고 하천 대청소를 통한 깨끗한 파평 만들기에 동참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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