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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과] 파주시, 봄철 알레르기성 결막염 주의 당부

입력 : 2017-04-14 12:51: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봄철 알레르기성 결막염 주의 당부
 
10세 미만 소아, 20대 이상 여성 특히 취약 / 인공눈물, 냉찜질 도움
 
파주시가 봄철 알레르기성 결막염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미세먼지, 꽃가루, 진드기 등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이 눈(결막)에 접촉해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이다. 눈이 가렵거나 충혈 되고 화끈거리며 통증이 있거나 눈물 혹은 눈곱이 평소보다 많다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10세 미만 소아의 경우 지난 2015년 기준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취약하다. 20대 이상으로 가면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2배 이상 많아 더 조심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려면 알레르기원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피하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검사를 받아 어떤 꽃가루인지 알고 주의해야 한다. 렌즈 대신 안경을 쓰는 것이 좋고 인공눈물 사용과 냉찜질, 찬물로 눈을 씻는 것 등도 도움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눈이 가렵다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는 말아야 한다”며 “증상이 있다면 먼저 병원 진료를 받고 안약을 처방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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