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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과] 파주시, 집단급식소 환경가검물 검사

입력 : 2017-04-19 12:47: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집단급식소 환경가검물 검사
 
파주시 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환경가검물 검사를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환경가검물 검사는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289곳을 대상으로 칼, 도마, 행주에 가검물(검체) 등을 채취한 다음 임상배양 실험을 통해 병원성세균을 검사한다. 

'가검물(可檢物)'이란 병균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거두는 물질을 뜻한다. 환자의 구토물·혈액·변·땀 등 몸에서 나오는 모든 분비물 혹은 물질로 ‘환경 가검물’이란 조리도구 및 의복에 묻은 물질을 포함해 원인균을 밝히기위해 수거해 가는 모든 물질을 말한다.

수거된 가검물은 보건소에서 칼·도마는 장티푸스와 대장균, 행주는 대장균 검출여부를 검사해 모두 균이 나오지 않아야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는 1주일 정도 지나면 나온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집단급식소 환경가검물 검사를 통해 법정 감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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