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교하사랑 이웃지킴이’ 마을 복지 앞장서다
입력 : 2017-06-09 16:46:00
수정 : 0000-00-00 00:00: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교하동 ‘교하사랑 이웃지킴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 복지 앞장서다
파주시 교하동이 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 복지 활성화를 위한 ‘교하사랑 이웃지킴이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하사랑 이웃지킴이단 48명이 참석했다. 동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배경 보고, 교하사랑 이웃지킴이 위촉장 수여, 활동 사항 안내, 위촉 위원 소개, 시루떡 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교하사랑 이웃지킴이’는 발굴단과 돌봄단으로 구성된다. 발굴단은 28명으로 통반장, 교사, 경찰관, 우체국 직원 등 주민과의 접촉이 밀접한 분들로 위촉해 주변에 정부지원을 못 받고 어려운 분들을 수시로 맞춤형복지팀에 신고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돌봄단은 20명으로 2인 1조가 한 팀이 되어 돌봄이 필요한 사례관리대상자 1가구를 한 달에 2번 방문해 안부 문의, 후원 물품 전달, 집 정리 및 청소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윤병렬 교하동장은 “교하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데 힘썼으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에 한계가 있기에 교하사랑 이웃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 복지를 활성화시켜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