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회계과] 냉난방기 교체 10억 공사로 쾌적한 청사 환경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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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냉난방기 교체공사로 쾌적한 청사 환경조성
파주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상주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스템 냉난방기 교체공사를 22일 설치 완료했다.
파주시 냉난방기는 2005년에 설치돼 내구연한 6년을 훌쩍 넘기는 동안 상당한 노후화가 진행돼 잦은 고장과 부품수급 지연으로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냉난방효율이 저하돼 에너지 낭비와 개인전열기 사용 등 화재발생 위험문제도 제기돼왔다.
이에 파주시는 난방이 종료되는 4월부터 냉난방교체공사를 전면실시하고 휴일과 야간공사를 통해 방문객과 상주근무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했다. 이번 설치된 냉난방기는 총 195개로 그중 여름철 전력난의 주범인 전기냉난방 EHP(Electric Heat Pump) 시스템을 가스를 이용하는 GHP(Gas Heat Pump) 시스템으로 교체해 연간 전력소비 25% 이상, 전기요금 2천300만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파주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작년부터 LED조명기구 교체사업, 태양광 설치사업 등을 꾸준히 시행하여 친환경 그린청사 구축에 앞장서 왔다.
한기덕 파주시 회계과장은 “이번 냉난방기 교체공사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파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청사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종합민원실 증축공사, 내진보강 공사 등 방문 민원객을 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전한 청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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