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보팀] 파주 출판도시 문학데크 준공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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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도시 문학데크 준공개통
- ‘김소월 시의 다리’로 명명, 준공기념 음악회 열려 -
파주시는 출판도시의 공공시설 개선과 방문객 편의제공을 위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유수지에 문학데크를 설치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책 잔치와 파주북소리 축제 관광객과 출판도시 방문객들은 그동안 아시아 출판문화 정보센터에서 책방거리까지 유수지를 빙 돌아서 왕래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파주시는 방문객의 불편해소를 위해 출판도시 문화재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유수지를 가로지르는 문학데크를 금년 5월에 착공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파주출판도시 문학데크는 총연장 105m, 폭은 2.4m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를 시점으로 유수지를 이용한 경관 산책로다.
데크 중앙에는 가로 15m, 세로 10m 규모의 무대를 마련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인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야간조명도 설치해 문학데크를 ‘김소월 시의 다리’로 명명했다. 파주 출판도시 문화재단은 29일 저녁 일반시민, 출판 단체장, 입주사 대표 및 임직원, 언론인등 100여명을 초청해 문학데크 준공기념 음악회를 연다.
파주시 관계자는 “출판도시 문학데크는 방문객들의 보행 편의를 제공하고 작은 공연과 여유로운 산책이 어우러지는 파주출판도시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7회를 맞는 ‘파주북소리’ 축제는 9월15일~9월17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파주시와 출판도시 문화재단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 문의 : 문화예술과 콘텐츠진흥팀 신민주 031-940-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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