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통일시대 대비 접경지역 경제활성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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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통일시대 대비 접경지역 경제활성화 토론회 개최
○ 3. 31(금)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개최
○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삶을 돌아보고, 향후 종합적 발전방안 모색 필요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DMZ생태관광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통일시대 대비 접경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민생의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수진 연구위원은 이날 ‘경기도 DMZ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를 통해 체류형 관광거점 전략과 선형자원 활성화, 미군 반환공여지 활용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은진 국립생태원 생태보전연구실장은 ‘DMZ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접경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종합토론은 김동규 경기도의회 의원을 좌장으로 김진영 전 25사단 부사단장, 박찬규 파주시 관광과장, 손기웅 통일연구원 원장(한국DMZ 학회장), 이길재 경기도 DMZ정책담당관,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이윤희 파주지역문화연구소장이 참석한다.
김동규 경기도의회 의원은 “DMZ로부터 반경 20킬로미터에 위치한 파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왔다”며 “접경지역 지역주민들의 어려운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윤택한 삶을 그리는 종합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토론회의 의의를 밝혔다.
임해규 경기연구원장은 “단순히 DMZ 접경지역 개발을 넘어 통일을 대비한 관광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DMZ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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