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 통일교육의 현재와 미래는?‥경기도, 담당기관 정책포럼 개최
입력 : 2017-05-15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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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의 현재와 미래는?‥경기도, 담당기관 정책포럼 개최
○ 2018년도 경기도 통일교육 담당기관 정책포럼 15~16일 개최
- 통일부, 경기도, 시군, 지역통일교육센터, 민간단체 통일업무 담당자 50여명 참석
○ 전문가 강연, 분임 토의, 제2하나원 견학 등 프로그램 운영
- 논의된 의견 적극 수렴, 실용적·효율적 통일교육 사업 마련 추진
-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와 인적 인프라 구축의 기회
경기도가 도내 통일교육 담당기관 관계자들과 향후 통일교육 정책에 대한 방향과 기관 간 협력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 통일교육센터는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춘천·화천지역에서 ‘2017년도 경기도 통일교육 담당기관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통일부(통일교육원), 경기도, 도내 시군, 지역통일교육센터, 민간 통일단체 등 도내 통일교육기관 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 첫째 날인 15일에는 통일교육 담당자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먼저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이 ‘통일문제의 제 쟁점’에 대해서 강의하고, 이철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단장이 ‘통일사회복지의 이해’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의 이외에도 ‘경기도 통일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분임 토의를 실시, 기관 간 연계협력방안과 통일담론 형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나눠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화천 소재 제2하나원을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하나원 방문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3만명 시대의 정책방향 전반 등 하나원의 북한이탈주민 지원정책 브리핑을 청취하고, 하나원 시설들을 둘러보며 분단현실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되새겨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박극 경기도 통일기반조성담당관은 “이번 포럼을 통일교육 분야 기관 및 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와 통일교육 인적 인프라 구축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포럼에서 논의된 실무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통일교육 사업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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