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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당선자] 청년 위한 실질적 대안마련에 주력

입력 : 2016-05-30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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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곧 삶이다”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 되는 정책 대안 마련에 주력
-더민주 청년일자리TF, 첫 회의 개최

 

 제20대 국회 개원 전인 26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은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청년일자리TF(단장 이상민, 간사 박정)’ 첫 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이라도 청년일자리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청년일자리TF는 지난 12~13일 이틀간 광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대 당선자 워크숍’에서 꾸리기로 민생TF 중 하나다. 박근혜 정부 들어 청년층 일자리의 질적 수준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더민주 당선자들 상당수가 문제의 시급성을 인식해 대거 TF에 지원해 다른 TF에 비해 빨리 구성이 완료되었고, 우상호 원내대표 역시 청년일자리 문제를 풀기 위한 강한 각오를 밝히면서 일찍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우상호 원내대표는 “더민주 당선자들이 가장 시급하게 생각하는 문제는 청년일자리”라며, “TF가 진심을 담아,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의 끈이라도 만들 수 있는 해법을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변재일 정책위원회의장은 “박근혜 정부가 여러 정책을 추진했지만 변화가 없고 청년들이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혁신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민 단장은 “청년문제는 종합적 처방이 필요한 만큼 끈질기고 치열하게 고민해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 간사는 “청년일자리TF가 총선공약 실천, 선도적 국가정책 의제 설정, 정부정책 견인 등을 통해 약속을 지키는 정당,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정당의 모범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비공개 회의에서는 전반적으로 ▲청년일자리 문제에 가장 집중하되, 다른 청년 민생 현안도 같이 고려하자 ▲총선공약, 정부정책, 타당의 공약 비교 검토해 실현가능한 대안 모색하자 ▲실질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구체적 대안을 찾자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제도화하자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대안 마련에 주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 외에도 ▲문화예술분야 청년일자리 문제 ▲이공계, 병역 특례문제 등 과학기술 분야 인력문제 등 놓치기 쉬운 분야에서 일하는 청년들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박정 간사는 “청년일자리에 참여와 관심이 많은 것은 그 만큼 중요하고 시급히 해결해야할 사안이라는 점에 모두들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밝게 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일자리TF에는 이상민단장(대전유성을), 박정간사(경기파주을), 오제세(충북청주서원), 홍영표(인천부평을), 유승희(서울성북갑), 윤후덕(경기파주갑), 박광온(경기수원정), 유은혜(경기고양병), 전현희(서울강남을), 박홍근(서울중랑을), 신창현(경기의왕과천), 조응천(경기남양주갑), 김종민(논산계룡금산), 김한정(경기남양주을), 이훈(서울금천), 김경수(경남김해을), 위성곤(제주서귀포), 황희(서울양천갑), 금태섭(서울강서갑), 박용진(서울강북을), 최운열(비례), 김현권(비례), 송옥주(비례), 문미옥(비례), 이재정(비례) 등 25명의 의원 및 당선자가 참여하고 있다.

 

 

 청년일자리TF는 더민주가 선정한 4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오직민생특별위원회> 산하 TF로 구성했다. 정책분석, 해외사례조사, 현장방문, 토론회,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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