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책박물관]<책 박물관에서 떠나는 19세기 삽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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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박물관에서 떠나는 19세기 삽화여행
-스마트기기와 앱을 활용한 교육으로 학습자의 흥미 유발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에 위치한 [한길책박물관]은 8월 26일 토요일 경기도 내 지역민들,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책 박물관에서 떠나는 19세기 삽화여행>을 주제로 한 ‘스마트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후원으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며, 특히 2017년은 스마트기기와 앱을 활용한 교육으로 학습자의 흥미 유발 및 박물관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창의력을 높이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책박물관에서 떠난 19세기 삽화여행>은 전국 초, 중 40여개 학교, 총 1300명이상 신청으로 단체 체험은 마감되었다. 하지만 관심 있는 지역민들과 헤이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첫 번째 가족체험은 징검다리 휴일을 맞이하여 지난 6월 4일 진행되었다.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책박물관에서 떠나는 19세기 삽화여행> 프로그램은 고양시, 파주시 등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부모님 등 총 30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각 스마트 기기를 들고 전시 탐험을 하였으며, 전시실 체험 후 아트 스튜디오로 이동하여 영국의 3대 그림책 작가 중 랜돌프 칼데콧의 ‘잭이 지은 집’을 같이 읽고, 19세기 작가가 되어 스토리를 만들고 삽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딸과 함께 수업에 참가한 오미경님(고양시)은 “박물관에 오면 재미없고 지루하다며 빨리 가자고 엄마 설명은 듣지도 않던 아이가, 스마트 기기로 전시실 미션을 수행하려 열심히 작품을 살펴보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이지원님(한빛중 2년)은 “엄마가 물어보지도 않고 신청하셨고 2시간이라 너무 길어 하기 싫었는데, 막상 와서 체험을 해보니 즐거웠어요. 특히 스마트 앱으로 전시포스터 만들기 체험은 얼마 전 학교에서 리플릿 만들기 수업이랑 이어져 재미있어 시간이 빨리 지나 갔어요.”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길책박물관은 지난 체험 때 아쉽게 참여를 못하신 분들과, 늦여름 자연이 아름다운 헤이리에서 휴가를 즐기고 싶은 관람객들을 위하여 8월 26일 토요일 또 한 번의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할인된 입장료와 무료체험의 혜택이 주어진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19세기 유럽의 멋진 삽화에 빠져보고 싶다면 헤이리 한길 책 박물관을 방문해 보자. 책의 소중함은 물론 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가족 서로 간에 정서적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일 시 : 8월 26일 토요일 10시~12시 am
• 대 상 : 초등생, 중학생포함 가족 관람객
• 교 육 비 : 3,000원(할인 입장료)
• 접수방법 : 이메일(hangilbm@naver.com)
이름, 인원수, 연락처기재
• 문 의 : 031-949-9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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