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 한길책박물관, ‘크리에이터 모리스씨의 책 공방 이야기’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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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한길책박물관, ‘크리에이터 모리스씨의 책 공방 이야기’교육프로그램 운영

- 2024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지원사업

 

 

 

 

파주 헤이리마을에 위치한 한길책박물관(관장 김언호·박관순)은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크리에이터 모리스씨의 책 공방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크리에이터 모리스씨의 책 공방 이야기]는 한길책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윌리엄 모리스와 그의 책 공방 켈름스콧 프레스에서 출판된 총 53종 66권의 책들에 관한 소장품 연계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18세기 산업혁명 시기에 수공예 부흥운동을 일어켰던 윌리엄 모리스의 아름다운 책과 그가 펼쳤던 예술 업적에 대해 알아보고, 북앤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표현해 봄으로써 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올바른 자기 표현의 방식을 통해 자아를 확립해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차시(1회차)로 운영되며 한길책박물관 교육실 및 찾아가는 박물관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시_이론 18세기 후반 영국의 산업혁명 당시의 사회적 배경을 기반으로 윌리엄 모리스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탐색한다. ‘소설가, 시인, 사회운동가, 건축가, 공예가, 책 공방 운영’의 활동들을 통해 자신을 표현했던 윌리엄 모리스와 같이 참여자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나만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 글로 표현한다.

○ 2차시_체험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적 상징성과 연결된 ‘윌리엄 모리스 MDF 북앤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미술공예운동을 경험하고, 내가 표현하고 싶은 예술적 가치와 소중함을 글과 북앤드 만들기로 표현한다

 

 

▲활동결과물 사진 

 

▲윌리엄 모리스의 초서저작집 

 

한길책박물관 교육사는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과 문학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표현했던 윌리엄 모리스의 책 소장품을 관람하고,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험이 되길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에 관한 문의는 한길책박물관 학예실 교육사 육아름나라(031-943-9786, hangilbm@naver.com) 혹은 한길책박물관 홈페이지 http://hangilbm.modoo.a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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