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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들이 자긍심 느낄 수 있는 보훈문화를”

입력 : 2015-11-04 12:40:00
수정 : 0000-00-00 00:00:00

“보훈가족들이 자긍심 느낄 수 있는 보훈문화를”



도·시의원 초청 보훈단체장간담회 개최



 





▲파주시보훈단체협의회가 시·도의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었다.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종원)는 지난 10월 28일 파주시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도·시의원을 초청하여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파주시는 수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3·1운동의 만세 시위가 일어났던 역사적인 도시이다. 광복의 기쁨이 가시기 전에 6.25 전쟁으로 남북이 분단되면서 파주는 남한의 북쪽 끝이 됐다.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염원이 함께 서린 도시인 파주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보훈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규 도의원과 이평자 시의원, 박희준 시의원, 안명규 시의원을 비롯하여 파주시 관내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보훈단체장과 사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보훈단체의 고충 및 애로사항 수렴을 위해 개최됐으며 보훈명예수당 연령제 폐지, 단체 보조금(운영비) 현실화, 파주시 현충탑 이전, 보훈단체 예우 등에 관하여 논의됐다.



 



 



글·사진 제보 파주시 광복회 부준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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