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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선택한 역 이름은 야당역 아닌 운정호수역”

입력 : 2015-11-05 10:17:00
수정 : 0000-00-00 00:00:00

“시민이 선택한 역 이름은 야당역 아닌 운정호수역”



 





▲야당역에서 1인 시위 중인 시민 정진.



 




신설역사의 명칭은 시민들이 선택한 ‘운정호수역’이어야 합니다.



 



파주시 철도교통과는 지난 3월 2일 “(가칭)야당역 건설역사 명칭 명명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공고”를 게시하였고, 시민 446명이 참여하여 역명 선호도에서 주민들은 운정호수역 362건 81.1%로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야당역은 76건 17%, 기타 운정삼동역, 황룡산역 등 8건이 집계되었음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 파주시는 절대다수의 시민이 선택한 것을 그대로 상정하여야 마땅할 것입니다. 하지만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에 81% 라는 압도적 1위를 1순위로 상정한 것이 아니라, 불과 17%의 야당역을 1순위로 상정하였습니다.



 



파주시는 인구 12만 5천명의 인구가 밀집한 운정 신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행정구역을 그대로 사용하는 전략도, 정책도 부재한 판단을 하였고 지역의 정치권마저 귀와 입을 닫고 있었습니다..



 



동탄, 광교, 판교 신도시 등은 모두 지자체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행정구역명을 빼고 신도시명의 브랜드를 직접 살려 나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고시 제 2014-128호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파주시는 아직 역사명을 바꾸어 운정신도시를 전략적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주시가 야당역을 1순위로 결정하게 된 배경을 이해할 수 없으며, 파주시 브랜드 육성이라는 측면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그대로 반영하여 ‘운정호수역’으로 수정하고, 운정신도시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전략적 지원을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글 운정신도시 주민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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