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하수시설 착공
입력 : 2016-12-26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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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하수시설 착공
공업용수비용 및 유지관리 비용 절감 기대
금촌 하수처리장 인근 5천501㎡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하수 재이용시설이 12월 16일 착공했다
이 시설은 LG디스플레이 공장 증설에 따른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2018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총 658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2층, 전체면적 5천472㎡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에는 하수 재처리 시설이, 지상에는 홍보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13.5㎞짜리 송수·공급관이 설치돼 하루 4만t의 공업용수를 LCD산업단지에 공급한다.
이 시설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건설돼 준공과 동시에 시설 소유권이 파주시에 귀속되며 사업시행사인 파주그린허브가 20년간 운영한다.
파주시는 시설이 완공되면 700명의 일자리가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공업용수 가격 인하와 유지관리비 감소로 연간 18억원을 절감, 기업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지호 편집위원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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