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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파주갑 윤후덕 의원 컷오프, 더불어민주당 재심 신청 인용

입력 : 2016-03-15 16:06: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갑 윤후덕 의원 컷오프, 더불어민주당 재심 신청 인용

 

▲3월 12월 파주시갑 시도의원들이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로 찾아가 공천 컷 오프 철회를 요구하였다.

 

 더불어민주당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정청래 의원의 재심 신청이 기각된 반면 윤후덕 의원에 대해선 재심 신청이 14일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더민주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할 수 있는 길이 봉쇄됐으며, 윤 의원의 경우 비대위의 최종 판단에 따라 회생 가능성이 열렸다. 

 

 지난 3월 10일 파주갑 윤후덕 의원은 ‘2차 컷오프’대상자가 되어 정청래(서울 마포을), 부좌현(안산 단원을), 강동원(전북 남원·임실·순창), 최규성(전북 김제·부안) 의원 등과 공천 탈락했으나, 재심이 인용된 것이다. 윤후덕 의원은 파주지역 대기업에 딸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으로 윤리위에 회부된 전력이 있다. 

 

 윤후덕 의원은 컷오프되자 바로 다음날 재심위(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1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파주갑 시.도의원인 박용수·최종환 도의원, 손배찬·손희정 시의원 등과 당원들이 윤후덕 의원에 대한 공천배제 및 전략공천지역 결정을 철회하고 재심을 수용해 줄 것을 강력 촉구하고, 더민주당 여의도 당사를 찾아가 공천배제 결정 재고를 요구하며 지역 주민들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중앙당 관계자에게 전달한 바 있다. 

 

 

 

글 <파주에서>총선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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