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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덕·박정 의원, ‘환경미화 민간위탁 반대’ 동참

입력 : 2017-02-24 16:35:00
수정 : 0000-00-00 00:00:00

 

윤후덕·박정 의원, ‘환경미화 민간위탁 반대’ 동참

시설관리공단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 파주시 환경미화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시의 환경미화원 민간위탁 추진 철회와 직접고용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후덕(파주 갑), 박정(파주 을) 의원이 2월 8일 파주시 시설관리공단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환경미화업무 민간위탁 중지를 촉구했다.

 

윤후덕 의원은 “청소업무는 다수 국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로,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 관련된 필수 업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책임을 다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정 의원도 “환경미화원 업무는 다른 직에 비해 종사자 수가 월등히 많지만, 매일 반복되는 과중한 업무부담, 열악한 생활고, 사회적 소외감 등으로 권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파주시는 100% 민간위탁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직접 고용으로 안정된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환경미화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고, 파주시청 청소업무 담당 부서와 적극적 소통으로 환경미화원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임현주 기자

 

#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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