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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과 악기로 다문화 교육을 열어요” 세계민속악기박물관-한국다문화복지협회, 다문화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  

입력 : 2023-06-27 02: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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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과 악기로 다문화 교육을 열어요

세계민속악기박물관-한국다문화복지협회,

다문화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

 

 

 

 세계민속악기박물관(관장 이영진)은 한국다문화복지협회(대표 유지룡)와 문화예술을 통한 다문화 교육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023623(),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위치한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서 한국다문화복지협회와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은 세계의 악기와 음악을 통한 다문화 교육과 세계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에 협력하고자 MOU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는 조윤희 파주시가족센터장과 한양수 한국다문화학교장이 참석하였다.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악기박물관으로서 2003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인성교육과 세계시민의 자질을 함양을 목적으로 설립해 세계문화 이해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고, 국가지원사업인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등을 통해 본격적인 다문화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한국다문화복지협회는 2009년 창립 이래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대안학교인 한국다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616일 한국다문화학교 학생들이 박물관에 방문해 세계 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하였고, 623일에는 한국다문화복지협회에서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의 직원 및 교육강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 속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며 긴밀한 교육적 교류의 물꼬를 열었다.

 

한국다문화복지협회 유지룡 대표는 다문화 교육이 음식이나 의상 등에서 활동의 영역을 넓혀 음악과 악기를 통해 타 지역의 정신문화와 인문학적 이해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이영진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 음악과 악기를 통한 다문화 교육에 대해 축적된 연구성과와 노하우를 지역사회에서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세계 문화 이해를 통한 다문화 교육은 박물관이 존속하는 한 계속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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