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파주Wee센터,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수정 : 0000-00-00 00:00:00
『마음톡톡, 음악으로 만나는 예술치유』 파주Wee센터,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파주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홍성기)에서는 GS칼텍스(주)가 후원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예술교육치료연구소가 연계하여 ‘마음톡톡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상반기 2팀, 하반기 1팀 총 3팀으로 구성하여 사전 준비단계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총 12회기의 음악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심리, 정서적 지원을 하게 된다.
* 파주Wee센터는 4월 15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Wee센터와 검산초등학교에서 음악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반기는 2015년 4월부터 8월중 2그룹(초등1팀, 중등1팀)을 이미 모집하여 시작하였으며 후반기는 2015년 9월부터 12월중 진행할 1그룹을 모집할 예정이다.
* 마음톡톡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음악매체 전문예술치료사의 진행으로 음악매체를 통하여 자기표현력, 대인관계 기술, 공감능력, 정서조절 향상 등을 이끌어 내는 집단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또래끼리 모여 음악활동을 하며 또래관계의 긍정적 경험을 통해 자아인식 및 사회성 증진을 도모할 수 있으며 훈련된 치료사가 음악을 치료의 매개체로 사용하여 부정적 정서의 감소 및 다양한 수준의 표현을 촉진한다. 특히 그룹음악치료에서는 집단의 역동 안에서 자신의 존재감과 가치감을 확인하여 개인 내적·관계적·사회적 영역에서의 적응적인 행동을 도울 수 있다.
* 4월 15일에 시작한 첫 회기에서는 사전준비단계로 사전검사 및 학생들의 성향과 라포형성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세부프로그램 방향을 학생들과 함께 결정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매주 진행되는 치료적 관계형성을 위해 이름 리듬 짓기, 드럼써클 등 음악활동에 기대감을 표현했다.
* 파주교육지원청 홍성기 교육장은 이번 예술치유프로그램은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상담과 예술매체를 접목하여 진행하는 만큼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의 효과성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