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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입력 : 2015-09-01 12:35:00
수정 : 0000-00-00 00:00:00

수원화성, 인문의 발자취를 찾아서

경기도립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강좌 운영

 

* 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선계훈)은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3회 운영한다. 

 

-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경기도립중앙도서관은 ‘수원화성, 인문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 아래, 인문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하여 수원북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첫 프로그램은 ‘정조의 孝를 만나다"라는 소주제로 오는 3일 송용진 작가의 강연과 9월 11일에는 융건릉ㆍ용주사 탐방을 통해 ‘정조"에 대해 탐구하고 그의 효심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 두 번째는 ‘정조, 백성을 위한 조선의 미래를 꿈꾸다"를 소주제로, 9월 18일 김준혁 교수의 강연과 25일 화성행궁ㆍ수원화성 탐방을 통해 정조의 개혁과 꿈이 담긴 수원화성에 대해 알아본다.

 

- 세 번째 프로그램은 ‘수원화성에 담긴 정조의 실학 정신과 정약용"을 소주제로 10월 16일 구완회 작가의 강연을 듣고 10월 23일에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탐방한다.

 

- 또한 세 번의 강연과 세 번의 탐방으로 쌓은 경험에 대해 10월 30일 수원북중학교 도서관에서 후속모임을 갖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선계훈 관장은 "우리 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고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강연과 역사 탐방으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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