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14일 수원지역 학부모 250여명과 만나
수정 : 0000-00-00 00:00:00
학부모와 교육감의 현장 공감 소통, 열기 가득
이재정 교육감, 14일 수원지역 학부모 250여명과 만나
<주요내용>
○ 10월14일 수원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평생 교육감 현장소통, 학부모와 정책공감 토크콘서트 가져
○ 수원시 초.중.고 학부모대표 250여명 참여 경기교육 정책과 의견 제시
○ 이재정 교육감, ‘교육은 성장이다.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자" 당부
○ 정책 공감 토크 콘서트,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중계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월 14일 오전 수원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감 현장소통, 학부모와의 정책 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수원지역 학부모 250여명과 만나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정책 공감 토크콘서트에는 수원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감과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 토크 콘서트 사전공연으로 화홍초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해금연주와 학부모연합동아리 JM스토리의 댄스공연이 있었으며 능실중학교 정대일 학부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은 성장이다. 어제보다 오늘이 달라야 하고 내일이 달라야 한다"며,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교육자의 책임이며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 학부모들은 ‘학부모회 담당교사 대상 정기연수 필요성", ‘학부모봉사자의 날 제정 등 자원봉사 지원방안", ‘자유학기제 학부모 지원단 활동"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이재정 교육감은 "각 학교마다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특성화고 한 학부모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도 철학, 역사 등 인문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수학교 한 학부모는 ‘특수교육 교과서 문제나 높아지는 안전사고 위험성"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이 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이 철학, 문학, 역사 등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며, "인문학이 무너져서는 안된다. 꼭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특수교육은 매우 중요한 정책과제"라며,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과를 독립부서로 만들었다는 점을 소개하고, 일관성 있는 특수교육정책 등에 대한 평소 소신을 밝혔다.
- 이재정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경기교육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경기도 학생들이 타시도 학생들보다 2014년 결산기준 평균 187만원을 적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만3~5세 영유아보육비 편성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정부가 편성해야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토크 콘서트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로 볼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 토크 콘서트는 먼저‘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를 가지고 시작되었다.
* 한편, 10월 20일 오후 2시에는 화성시 동탄중앙고등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정책공감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