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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교육장이 되자’

입력 : 2015-07-22 12:37:00
수정 : 0000-00-00 00:00:00

‘마을이 교육장이 되자’



마을교육공동체 연구회에서 협동조합 연구모임 열려



 





▲ 금촌초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연구모임이 열렸다.



 




파주마을교육공동체연구회(회장 삼성초 교장 김성희)의 마을교육공동체 두 번째 이야기 모임이 7월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금촌초등학교 회의실에서 열려 ‘마을교육공동체 운동에서의 협동조합 사업의 이해’란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병수(파주조례와 예산을 연구하는 모임 회장)회장은 메시의 평행이론을 설명하여 죄수의 딜레마(개인의 최선의 선택이 전체의 최악의 결과를 낳는 것)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국가가 규범을 통해 사회, 경제 영역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정부가 책임지고 복지국가정책을 펴는 방향으로 나가야하며, 개인들은 협동조합운동을 펼쳐야한다고 역설했다.



 



협동조합의 성공을 위해 관련 조례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고, 학교의 각종 위원회가 제대로 활동하는 것과 정보공개 투명화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경기도내 학교에서 시도되고 있는 흥덕고, 복정고, 덕이고, 도예고 등의 교육협동조합 운동 사례도 공유되었다.



 



현재 전국에 약 7,400개의 협동조합이 있으며 경기도교육청도 학교협동조합을 추진하고 있다.



 



 



글 사진 김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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