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주노동자센터에서 스리랑카 공동체 송년회, 무료 진료소도 열어..
입력 : 2015-01-12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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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파주이주노동자센터 샬롬의 집에서 스리랑카 공동체 송년회가 열렸다. 70여명의 공동체 식구들은 스리랑카 전통음식을 같이 먹으며, 2014년 한국어 교실 등 활동했던 사진을 보며 감회를 나눴다. 이 자리를 제공한 이종민 신부는 추운 나라에 와서 일하는 스리랑카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힘든 일이 있으면 같이 나누자’며 격려했다. 이어 파동밴드의 축하공연이 열려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에서는 ‘새물약사회’ 유상욱사무처장을 비롯, 약사와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진료를 펼쳐서 스리랑카 ,태국 등 5개국 50여명의 이주노동자들이 혜택을 보았다.
글·사진 | 임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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