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가족 결연 ‘파람이 가족봉사단’
입력 : 2015-05-13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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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가족 결연 ‘파람이 가족봉사단’
“우리는 하나되어 놀아요”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파람이 가족 봉사단(단장 서강민)이 10일 월롱시민공원에서 ‘2015년 발대식’을 가졌다. 22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천사운동본부 섹소폰 동호회(대표 김극겸 예인치과원장)’의 재능기부 음악회를 시작으로, 용상사 견학, 보물찾기, 가족 게임 청백전 등의 순으로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모든 게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조를 이루어 진행되었고, 특히 굴렁쇠,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등에서는 응원의 열기가 뜨거웠다.
파람이 가족봉사단은 2001년도에 발족하여, 가족과 장애인이 결연을 맺어 매년 봄 발대식, 여름 봉사학교, 가을 문화체험과 가정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 · 사진 한기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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