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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방주' 여행] 파주 현인닭과 감홍로를 찾다

입력 : 2015-07-08 11:52: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 현인닭과 감홍로를 찾다



 





▲파자현인닭 홍승갑 대표가 현인농원 에듀팜을 설명하고 있다.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회장 김종덕)가 주관한 ‘생명의 밥상을 지키는 맛의 방주 여행’이 지난 6월 29일과 7월 4일 양일간 파주를 찾았다.



 



‘맛의 방주’란 전세계의 문화와 전통이 깃든 없어질 위기에 처한 품목을 찾아 보존하기 위해 국제슬로푸드가 벌이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2015년 상반기까지) 총 47개 품목이 ‘맛의 방주’에 등재되었다.



 



이번 ‘맛의 방주’ 여행은 토종닭 15종을 복원한 파주현인닭의 홍승갑씨와 전통 주조 방법으로 빚는 감홍로 이기숙 명인을 찾는 일정이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김종덕회장은 “먹는 것도 농업이다. 제대로 먹는다면 모두가 농경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요지의 인사말을 했다.



 



이 여행에 참여한 슬로푸드 운동 회원 80여명은 파주의 ‘맛의 방주’ 품목 소비를 촉진하고 서울과 경기지역에 홍보하는 역할을 다짐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글 사진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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