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진흥과] 광탄 오디따기 체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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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푸드 선두 ‘오디’ 따기 체험오세요
- 파주시, 도시근교농업 위한 친환경 오디 육성 -
초여름을 대표하는 웰빙 건강과일인 오디의 계절이 돌아온 가운데 조그만 화산분화구 같이 생겼다하여 이름 붙여진 파주 광탄면 신산리 소재 외화산마을에서 싱싱하고 달콤한 맛의 햇오디를 이번주 6일부터 수확한다.
기후온난화로 수확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오디는 15℃이상의 일교차로 인해 맛과 향이 좋아 최상의 상품이 생산될 전망이다.
오디는 동의보감에도 효능이 나오고 현대과학에서 인정될 만큼 눈과 귀를 밝게 하고 노화억제 물질과 특히 당뇨병 예방에 좋은 디엔제이(1-DNJ) 성분이 많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식품이다.
30여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에서 오디를 재배하는 박영미(광탄면새마을부녀회장)농가는 2011년도에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뽕나무를 심어 농업기술센터와 정보교류를 통해 우수한 상품을 만들며 친절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도시근교농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확한 오디는 전량 현장 직거래 및 오디따기 체험으로 유통하고 있다.
박영미 농가는 “무엇보다도 정직한 농산물과 착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우수한 파주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강상수 광탄면농업인상담실장은 “최근 건강식품의 불신으로 농촌현장에서 직접 보고 맛보고 수확해보는 농촌체험형 농업이 인기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 소득작목으로 경영비가 적게 들며 관리가 쉬운 오디는 귀농인 및 고령화 농촌사회의 소득작목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체험 및 구입에 대한 문의는 박영미 농가(010-9955-4452)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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