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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 직원 농촌일손돕기 체험(오디따기)

입력 : 2015-06-14 10:20: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공무원, 오디도 따고, 농촌 일손도 돕는다! 



-파주시장 등 공무원 30여명 농촌 일손돕기 실시-



 





 



파주시 이재홍 시장과 공무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오디 농가를 방문해 오디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파주 금릉동에 위치한 이 농가는 오디따기 체험으로 오디를 수확해 수입을 얻어 왔으나, 최근 발생한 메르스 여파로 체험인원이 줄어 오디 수확을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안 이 시장은 일손돕기 체험을 희망하는 공무원들과 함께 농가에 힘을 보탰다.



 



오디 농원주 정모(64세)씨는 “메르스로 체험인원이 줄은데다 일손이 모자라 오디 수확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나, 이렇게 시장님이 앞장서 도와주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오디따기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이 시장은 “올해 가뭄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은데, 거기다 메르스 여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어 무척 가슴이 아팠다”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라고 농원주의 인사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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