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교통과] GTX파주연장 철도전문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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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파주연장 철도전문가 초청 간담회 개최
- 파주 운정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GTX 파주연장 방안 -
파주시는 지난 15일 본청 회의실에서 GTX 파주연장을 위한 ‘GTX 파주연장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정책으로 조성된 ‘파주 운정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GTX를 파주까지 연장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장의 ‘파주 운정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위한 GTX 파주연장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차동득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 강승필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연구소 교수,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권영종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위원, 추성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원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이 GTX 파주연장을 위한 전략과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시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이미 준공된 운정 1,2지구의 용지매각 현황이 60%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작년 11월 착공한 운정3지구도 획기적인 광역교통망 계획이 수립되지 않으면 분양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정부에서 조성한 수도권서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선 현재 추진중인 GTX의 파주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며, 운정신도시 사업자인 LH가 전면에 나서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철도·교통전문가와 사업자인 LH공사는 수도권서북부 최대규모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서 GTX 파주연장을 위해 지금부터 토지이용 변경을 통한 TOD개발을 준비해야 한다는 김시곤 교수의 주제발표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정원모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GTX를 파주까지 연장하기 위해 파주시 民·官·政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 6월 5일에는 GTX와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을 위한 시민모임인 ‘GTX, 3호선 파주출발 시민 추진단’이 발족했다”고 말하면서, 운정신도시와 나아가 파주시의 발전을 위한 GTX 파주연장에 LH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시민 추진단은 6.25~7.25 한달간 GTX 파주출발을 위한 10만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7월 말에 43만 파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GTX 파주출발 10만인 청원서‘를 청와대, 기재부,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TX, 3호선 파주출발 시민 추진단’은 GTX와 지하철3호선을 파주까지 연장하기 위한 시민 모임으로 김광선 전 경기도의원을 추진단장으로 도ㆍ시의원, 교육, 문화예술, 체육, 사회단체, 철도전문가, 지역대표등 9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GTX와 3호선 파주출발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대외적으로 홍보해 광역철도망의 파주출발이 실현되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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