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채소 기술습득 현장중심 특성화교육

- 파주시 광탄면농업인단체, 양념채소연구소 방문 -

파주시 광탄면농업인단체(회장 박영수)는 최근 국민양념채소의 안정적 생산과 로컬푸드의 다양화를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하계 현장중심 특성화교육을 회원 36명과 함께 충남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에서 추진했다.

고추와 생강, 마늘 재배기술의 이론교육과 시험연구포장 현장에서 각 품목별로 전문가들의 다양한 연구사례를 통한 재배기술을 교육받았다.

이날 양념채소연구소장(소장 최종진)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서 농촌과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양념채소 재배기술 선진화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광탄면농업인상담실 강상수 실장은 “겨울철 유휴지 활용으로 토지이용도를 높이며 농산물축제 참여와 로컬푸드의 다양화를 위해 양념채소를 이용, 타작물과 2모작 재배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중심 특성화교육은 변화하는 대내외 농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영농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파주시 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