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 장기표류 지방도 사업 타당성 재조사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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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류 지방도 사업 타당성 재조사 심의
이재홍시장 월롱~광탄간, 문산~내포간 도로개설 16년도 우선 착공 요청
▲ 위성사진(월롱 ~ 광탄 노선 개요)
경기도는 예산 확보가 어려워 그동안 사업추진이 부진한 장기표류 지방도 사업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 및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6일파주시 비즈니스룸에서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한 한길용, 박용수 도의원, 파주시 윤응철, 안명규 시의원과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경기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에서 인구 및 차량, 산업체의 증가율이 매우 높고 수도권과의 이동거리가 짧은 반면에 도로 기반시설이 취약하여 상습교통정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면서 “국지도56호선 조리~법원간 도로개통과 동시에 월롱~광탄간 도로와 문산~내포간 도로개설이 우선순위에 반영되어 16년도에 착공되도록 요청했다.
이어 경기도 관계자는 “장기간 지방도로 사업이 예산확보의 부진으로 장기표류 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경기연구원과 시,군의 시급성과 특수성 등을 고려한 사업성 평가로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방도360호선인 월롱~광탄간 도로는 국도1호선(통일로)과 국지도56호선등과 연계한 파주시의 주요간선 도로망으로 전구간(금촌~월롱 4.75㎞, 월롱~광탄 5.74) 4차로 확장시 주변 기업체(1,287기업/ 종사자 37,179명)의 물류수송 애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제약을 해소하고 ‘어디든 통하는 파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장기표류 지방도사업 타당성 조사 대상은 12개 시군 24개소로 금년도에 타당성 재조사심의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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